고양이 키우기 초보집사 꿀팁정리!

반려동물

고양이 키우기 초보집사 꿀팁정리!

다묘집사 2022. 3. 16.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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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키우기를 시작하시기 전 설레는 마음도 마음이지만
고민 많으신 집사님들!
고양이를 키우기로 마음먹었지만 막상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걱정이시죠

오늘은 초보집사분들을 위해
고양이 키울 때 가장 먼저 준비해야 할 것,
주의사항 팁을 알려드리려 합니다.

우선 단지 귀여워서, 혼자인 내가 외롭다는 이유만으로
평생을 함께 할 반려묘를 맞이하는 건 아닌지
주의 깊게 생각해 보시길 권해드리며 고양이 키우기 꿀팁 정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대부분의 예비 집사님들은 주로 태어난지 얼마 되지 않은
2-3개월의 아기 고양이의 분양을 생각합니다.
어린 개월수의 아기 고양이는 아직 어미의 보살핌이 필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더욱더 특별한 관심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우선 고양이 키우기 시작 전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할 것은
아이들이 편안히 생활할 수 있는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시는 것입니다.

너무 작아 활동이 불편한 공간은 아닌지,
적응이 잘 된만한 장소인지 생각해 주시고
청결한 곳인가부터 확인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계획 없이 무작정 데리고 오는 분들은 없으시겠죠?

새끼 고양이 키우기 경우 아기와 마찬가지로 사료를 배식하기 전
이유식 단계를 거쳐야 합니다.

개월 수에 알맞은 이유식과 사료를 준비해 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유식이나 분유를 먹일 때 주의할 점은
실제 아기처럼 뒤로 눕혀 먹이는 방식이 아니라
정자세로 머리만 들어서 먹이는 게 중요합니다.

초보 집사님들께선 먹이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힘들다고 해서
아기처럼 뒤로 눕혀 먹이시면 절대! 안됩니다. 애기가 다쳐요ㅠㅠ

새끼 고양이 키우기 경우 먹이의 양과 먹는 시간이 매우 중요합니다.
제대로 먹지 못할 경우 '저혈당'이라는 위험에 처할 수 있으니
시간대별로 꼼꼼히 먹고 있는지 꼭! 체크해 주세요.
저혈당 쇼크는 파보 보다 위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초보 집사님들께선 사료를 주실 때 연령에 맞게 골라 주셔야 하며,
사료는 전연령용, 1년 미만 자묘용, 어덜트(성묘용), 시니어(노령묘용)으로 나누어집니다.
사료를 고르실 때에는 필수 영양소인 타우린이란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지 살펴봐 주시길 바랍니다.

급하게 데려오느라 미쳐 사료를 구입하지 못하셨다해서
사람이 먹는 음식, 우유, 강아지의 사료는 고양이에게 해로울 수 있으니
꼭 고양이 전용 사료를 급여해 주셔야 합니다.

만약 성묘를 분양받아 오셨을 경우,
반려묘가 이전에 먹던 사료만 찾는 경우가 생길 수 있으니
이전에 먹던 사료가 무엇인지 체크를 하시고 사료를 바꿔주시고자 하실 땐
먹던 사료를 섞여 9:1, 7:3, 5:5의 비율로 사료를 섞어 배식해 주세요.

사료를 담을 식기 또한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데요.
플라스틱 식기보다는 스테인리스 재질이 더 좋으며,
물그릇과 밥그릇은 따로 구비해 주시는 게 좋습니다.

반려묘들이 식사를 하고 난 후 식기는 꼭 세척해 주세요.
사람도 식사 후 바로 세척하듯이
고양이의 식기도 마찬가지로 깨끗이 청결을 유지해 주셔야 합니다.
세척해 주시지 않으면 각종 세균들이 식기에 번식할 수 있어
우리 반려묘를 아프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중요하게 생각하셔야 할 부분 중 하나
새끼 고양이는 자신 스스로 체온 조절을 잘하지 못하므로
목욕을 자주 시켜주시는 것보단 더러워진 부위를 따듯한 물수건으로
살살 닦아주시는 게 좋습니다.

고양이 목욕은 1년에 3,4번이 적당하며
정말 목욕이 필요한 경우 한 달에 한 번이 적당합니다.

초보 집사님들께서 고양이를 입양하시고 난 뒤 바로 해주셔야 할 것이
바로 예방접종예방접종입니다.
반려묘의 건강상태를 확인해 주시고 예방접종을 해주셔야 하며
특히 유기묘, 혹은 길냥이를 데리고 오셨다면
더욱더 꼼꼼하게 살펴봐 주셔야 합니다.

우리 반려묘의 예방접종은 필수적인 과정이라는 걸 잊지 말아 주세요.

고양이는 본능적으로 배변활동이 가능한 동물입니다.
하지만 마음에 들지 않는 화장실 모래를 깔아줬을 경우,
집안 환경이 적응이 안 됐을 경우,
배변활동의 실수를 종종 할 때가 있는데요.

우선 고양이 키우기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으셨다면
새로운 집에 입양된 반려묘의 심신을 알정 시켜줄 만한
환경을 만들어 주신 뒤,
잠자리와 조금 떨어진 곳에 화장실을 배치해 주시는 게 좋습니다.

화장실 모래의 종류도 다양하게 있어서
고양이의 취향을 파악하여 선택해 주시기 까지가
시간지 다소 걸릴 수 있습니다.
보통 고양이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벤토나이트 모래가 있는데요.
사막화가 가장 심하여 보호자분의 관리가 더 필요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 키우기 준비물은 종류가 다양하여
욕심을 부리자면 끝도 없지만,
초반에는 우선 필요한 물품 위주로 구비하여 고양이의 취향에 맞게
선택해 주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입양 후 새로운 변화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차근차근 꼼꼼히 준비해 행복한 반려 생활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