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4. 14. 15:09ㆍ반려동물
어느 정도 시간을 들여 고양이를 반려해 본 집사라면 고양이 건강에 대해 공부하면서 우리 털북숭이 귀여운 고양이들을 오래오래 더 건강한 상태로 키우기 위해서 매일 고양이유산균을 챙겨주라는 말도 여기저기서 많이 들어보셨죠
고양이유산균, 즉 프로바이오틱스를 고양이 설사나 고양이 변비에 도움을 주는 용도로만 생각해서 단기적으로 급여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렇지만 고양이나 사람이나 장내에는 면역세포가 많이 몰려 있기 때문에 평소에도 꾸준히 유산균을 먹는다면 전신건강에 도움을 주고, 면역력을 올려주어 질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해요.
캣바이오 고양이 유산균은 한통에 30개가 들어있고
1개씩이지컷으로 소포장이 되어 있어요.
유산균의 급여량은 딱히 정해진 건 없는 것 같은데
국내에서 나오는 유산균 급여량을 보면 보통 1 묘당 하루에 2g 정도씩 급여를 권장하고 있네요.
즉 하루에 한포만 뜯어서 부어주면 하루 권장량 섭취 끝~ 너무나 간편합니다.
이번 캣바이오 고양이 유산균을 개발하게 된 계기를 읽어보니, 고양이는 아픈걸 전혀 티 내지 않는 습성이 있어서 애가 좀 안 좋은 같은 느낌이 들어 병원에 가면 이미 중증질환으로 판명 나는 경우가 참 많다고 합니다.ㅠㅠ 그래서 수의사분들은 평소에 영양제나 보조제를 먹이면 더욱 좋을 텐데 뭐가 좋겠냐고 보호자가 묻는다면 유산균은 반드시 챙겨 먹이라고 권장하신다네요.
유산균도 종류가 참 많은데 고양이마다 맞는 균주가 따로 있다고 하니 일단 다양하게 먹여보는 것도 필요한 과정인 것 같아요. 저희 냥님들은 주로 락토바실러스 관련 유산균을 많이 먹었는데 이렇게 비피두스균이 들어간 유산균을 먹어보는 것도 새로운 도전이지 싶었네요.
제가 손가락으로 살짝 찍어 먹어보니 미미하게 묘한 냄새가 느껴지던데 잘 먹는 습식 위에 타 주면 별 거리낌 없이 먹을 것 같았습니다.
설사가 걱정된다면 조금씩 주다가 양을 점차 증량해서 먹이셔도 좋겠고요.
저처럼 단순 설사 정도로 멘털이 흔들리지 않는 집사라면 확 넣어 먹이셔도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 ㅋ
애가 설사를 하더라도 이게 유산균 때문이라는 걸 알고 있거니와 이미 유산균을 먹고 있는 냥이들이기에 속이 무난할 거란 생각으로 강하게(?) 키우자며 급여했어요. ㅋㅋㅋ
참고로 캣 바이오에서 유산균 급여량 권장사항에 따르면
장 내 미생물 균형이 완전히 정착하지 않은 1~2개월은
하루 반 포 급여를, 3개월 이후는 하루 한 포 급여를 권장하고 있답니다.
고양이 유산균을 습식 캔 위에 조금 뿌려준 뒤 식사를 대접해 드리니 둘째가 먼저 입을 대고 먹더라고요.
- 이것이 늘 먹던 맛있는 밥이네웅. 움냠냠..
동생이 계속 맛있게 먹는 걸 보고 첫째도 핥짝핥짝 거리며 먹기 시작하더라고요.
유산균을 먹이고 나서 예상대로 처음에는 누찌가 무른 변을 먼저 보기 시작했어요.
...
아이들 맛동산 사진이 아래 나옵니다.
식사시간에 보신다면 죄송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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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4일이 지나니 아이들 변상태가 다시 정상적으로 나오기 시작했어요.
둘째는 첫째보다 몸집도 작고 좀 깨작대며 먹어서 그런가 변에서 느껴지는 커다란 변화는 없었지만 새벽이 되면 활력 있게 저를 꾹꾹이 하고 첫째 쫓아다니며 우다 다하고 깨우는 걸 보면..
아주 그냥 유산균 덕분에 회춘하신 것 같습니다. ㅋㅋ 지금 할인 이벤트 하고 있으니까
미리미리 쟁여두세요 저처럼 2마리 이상을 키우는 집사분들은 엄청 좋은 소식이에요 세 달 구성 사면 거의 60프로 가격에 사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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