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사랑하는 고양이의 건강 지키는 법

고양이는 낮 시간이 짧아지기 시작하면 겨울이 온다는 것을 미리 알고 스스로 식사량을 늘려 살집을 키우거나 솜털이 빽빽하게 자라나 대비에 들어가게 되는데요, 겨울나기하는 

사랑하는 우리 고양이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오늘 여러분께 '겨울철 고양이 건강 관리법'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1. 따뜻한 실내 온도

- 겨울철 적정 실내 온도 25-30도.

고양이가 체온을 유지하는 데는 많은 칼로리가 많이 필요합니다. 

추운 날에는 사료를 듬뿍 주시고 곳곳에 포근한 하우스나 쿠션, 방석 등을 놔주고 미용을 한 고양이에게는 망토나 옷을 입혀주세요. 

 

2. 적절한 습도

- 겨울철 적정 실내 습도 30-50%.

날이 추워질 때마다 각종 바이러스가 재발하고 피부 각질이 생기는 원인은 건조함에 있습니다.

눈, 코, 입, 피부가 메마르면 바이러스가 쉽게 침범할 수 있으니 적절한 실내 습도 유지를 위해 가습기 설치 또는 

고양이에게 무해한 식물 키우기 등을 통해 적절한 습도를 유지해 주세요.

 

 

3. 고온 다습은 NO!

- 30도 이상의 높은 실내 온도와 60% 이상의 높은 습도는 고양이의 심장병, 천식, 아토피, 링웜 등의 질환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이러한 환경에서는 사료(주식 캔이나 습식 등)와 물도 쉽게 상할 수 있다는 점도 기억해 주세요.

 

4. 환기

- 실내 미세먼지가 많아지는 겨울철에는 공기 정화에 더욱 신경 써야 해요.

환기 시 안전을 위해 방묘창 또는 방묘문 설치는 필수입니다. 

 

5. 음수량 UP!

- 호흡기 질환, 방광염, 신장 질환, 장 트러블 등 겨울에 자주 발병하는 질병은 고양이의 체내 수분량은 건강과 깊은 연관성이 있어 음수량을 높이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따뜻하게 데운 촉촉한 습식을 급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고요.

그 외에 우리 고양이의 물이 너무 차갑지 않은지, 물그릇을 둔 자리가 차가워 고양이가 바닥에 앉기 싫어하지는 않을지도 유심하게 체크해 주세요. 

 

 

6. 피부 & 털 관리 

- 피부에 각질이 생기고 털에 정전기가 생길 정도로 건조한 겨울. 

고양이에게 오메가3 오일과 같은 피부와 털에 좋은 영양제를 급여해 주세요.

따뜻한 물에 적신 수건으로 몸을 닦아주어 셀프 그루밍을 유도해 주시거나 매일 정성스럽게 빗질을 해주시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7. 운동

자연에서의 고양이는 사냥을 위해 장시간 격렬한 활동을 하지만, 사냥이 필요 없는 대부분의 집냥이는 아주 짧은 활동 시간을 갖습니다. 

'사냥 - 킬링 - 섭취 - 셀프 그루밍 - 수면'. 이와 같은 고양이의 본능적인 루틴을 집냥이에게도 만들어주세요. 

'20분 이상의 신나는 사냥 놀이-장난감 킬링-맛있는 식사 -셀프 그루밍(+빗질) - 수면' 이렇게 말이죠.

그리고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활동량을 늘릴 수 있도록 집안 곳곳에 핫플레이스를 만들어주세요. 

여러 개의 스탠드형 또는 벽 부착형 스크래쳐를 설치하여 영역 표시(스크래칭)를 하러 다니도록 하는 것도, 화장실을 여러 곳에 분산하는 것도, 고양이가 잘 가지 않는 장소에 캣그라스를 놔두는 것도 좋습니다. 

 

 

8. 안전사고 예방

겨울철에는 온열 하우스에서 잠을 자다 화상을 입거나, 따뜻한 냉장고 뒤에서 전선을 물고 놀다가 감전당하거나, 히터가 쓰러져 불이 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집안의 모든 온열, 난방 기구는 사용 전 여러 번의 테스트로 안전성을 꼼꼼히 확인해 주시고 가급적 넘어지면 전원이 차단되는 안전한 기구를 사용하세요. 

또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외출 시에는 반드시 모든 온열, 난방 기구의 전원을 꺼주세요. 

 

9. 화장실 관리

겨울철에는 모래갈이 주기가 길어져 쉽게 냄새가 나거나 할 수 있습니다. 이때 주기를 길게 가져가기 쉽게 도움이 되는 물건이 냥즈 클린입니다.  무향무취의 100% 재생탄이 화장실의 냄새를 다 잡아줘서 냥이들이 모래 갈이 주기가 긴 겨울에도 화장실을 기피하지 않도록 도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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