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화장실과 모래 종류 추천

2022. 2. 28. 14:13반려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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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집사들이 질문하고, 그 답변들이 수없이 많이 나와 있어도 또다시 질문하는 그! 질문

 

고양이 화장실 그리고 모래는 무엇을 사용해야 하나요? 추천해주세요. 

 

 

 

고양이는 깔끔한 동물이라, 먹는 것 만큼이나 화장실의 환경도 꽤 중요한 문제이다. 

화장실이 위생적이지 못하거나, 냄새가 나거나, 자신이 좋아하는 타입의 모래가 아니면 화장실을 기피하고 볼일을 참다가 방광염에 걸리거나 화장실이 아닌 아무 데나 소변을 갈겨대기도 한다. 

 

 

그래서 많은 집사들이 고민하는 문제가 고양이의 화장실 그리고 모래다.  지금부터 4마리를 오랜시간 길러온 다묘 집사가 정답을 알려줄 테니 한번 알아보자. 

 

화장실은 고양이의 몸길이 1.5배 크기에 뚜껑이 없는 개방형태로 생긴, 입구가 낮은 모양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집에서 키우고 있는 고양이 수의 +1개의 갯수가 가장 좋습니다.

저희집은 고양이가 4마리라서 현재 5개의 화장실이 있습니다.

 

 

 

 

고양이 화장실을 알아봤으니 그다음은 모래 차례이다.  너무도 많은 모래 종류와 상품들 때문에 머리가 아플 텐데 차근차근 정리를 해보았다. 

 

 

먼저 가장 흔하고 가장 많이 쓰이고 가장 고양이가 좋아하는

벤토나이트

 

대표적인 응고형 모래입니다. 천연 벤토나이트를 가공하여 제조되며, 집사들에게 가장 익숙한 형태입니다. 대부분의 고양이들이 거부감 없이 사용하는 편으로 보편적으로 많이 쓰입니다. 하지만 모래의 입자에 따라 응고력이나 사막화 정도에 큰 차이가 납니다. 입자가 굵으면 응고력이 떨어지고, 입자가 작으면 응고력이 좋은 대신 사막화나 먼지 날림이 심할 수 있습니다. 안구 질환이나 호흡기 질환이 있는 고양이는 최대한 먼지가 적게 발생하는 제품을 사용하거나, 다른 재질의 모래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장점)

- 고양이들이 야생에서 접하는 모래와 가장 유사하여 기호성이 제일 좋다

- 가격이 저렴한편

(단점)

- 먼지 날림과 함께 사막화 현상 때문에 집안이 지저분해진다.

- 고양이들 호흡기 질환(눈곱)이 생길 수 있다.

- 별로의 쓰레기로 따로 처리해야 하는 불편함

 

 

· 자연 소재 모래

고양이에게 무해한 친환경 재료를 사용해 만든 모래입니다. 대표적으로 두부 모래와 옥수수 모래(카사바) 등이 있습니다. 무게가 가볍고 소량씩 변기에 버릴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고양이 발에 모래가 묻지 않고, 먼지 날림도 적지만 입자가 크기 때문에 사막화가 발생할 수 있으며, 탈취 효과가 약하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고양이에 따라 다르지만 두부 모래 등을 화장실 모래로 인식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두부모래
카사바 모래

(장점)

- 천연소재로 만들어져 먼지 날림의 정도가 적고 호흡기 질환 예방에 도움

- 입자가 커서 사막화 현상이 적다.

(단점)

- 고양이들이 밟았을 때 불편감을 느끼고 잘 사용하지 않을 수 있다.

- 탈취력이 다소 떨어질 수 있다.

 

다음은 자연소재인 톱밥으로 만든 우드 펠렛입니다. 

 

우드펠렛 모래

 

우드펠렛이란 톱밥을 가루로 만들어 압축시킨 모래입니다.

소변이 묻으면 펠렛이 부서지는데 그것만 따로 모아 변기에 버리면 됩니다.

(장점)

- 두부, 종이 모래와 같이 먼지 날림의 정도가 적고 호흡기 질환 예방에 도움

- 변기에 버릴 수 있어 처리가 편리함

(단, 많은 양을 버리면 변기가 막힐 수 있음 주의가 필요함)

(단점)

- 탈취력이 떨어진다.

- 고양이들이 밟았을 때 불편감을 느끼고 잘 사용하지 않을 수 있다.

- 펠렛 전용 화장실을 사용해야 한다.

 

 

이처럼 다양한 종류의 모래가 있지만, 대체적으로 지금의 냥집사들은 위에 소개한 벤토나이트 두부 모래 카사바 모래 정도를 많이 선택한다. 모래를 고를 때 여러 가지 조건을 따져보고 골라야 하는데, 조건을 다 맞추더라고 본인이 기르는 고양이가 해당 모래를 선호하지 않으면 말짱 꽝이기 때문에, 계속 이 모래 저 모래를 써봐야 하며, 때문에 모래 유목민이라는 단어가 생성될 정도이다.  때문에 모래 선택지를 줄여주는 답안지가 필요한데 다년간 다묘 집사로 살아온 노하우를 공개한다. 

 

모래를 선택할 때 생각해야 할 조건은 크게 네 가지이다. 

 

1. 응고력 

2. 가루 날림, 사막화 

3. 가격

4. 탈취력 

 

이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탈취력이다. 이것을 모래 하나로만 단순히 해결하려고 하면 선택의 폭도 너무 좁아지고 가격대 설정이 힘들어져서 3번과도 연관이 있다. 때문에 탈취력은 고양이 전용 탈취제로 해결을 하고. 나머지 조건들에 합당하는 모래를 고르면 모래 선택이 훨씬 수월하고 가격도 맞추기 쉽다. 

 

 

확실히 모래 하나만 사용할 때보다 2배 이상 깔끔해진다. 냄새에서 일단 해방될 수 있고, 무색무취이기 때문에 고양이들이 화장실을 기피할 걱정도 안 해도 되고, 뿌리는 스프레이처럼 모래가 습해져서 응고력이 떨어질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두부 모래 카사바를 다 사용해 봤지만 결국 냥이님들의 선택에 의해 벤토나이트로 돌아왔다.

 

아메리칸 솔루션 실크로드+ 더스트 몬 자이언트 라인을 사용해주고 있고, 여기에 고양이 전용 탈취제 냥즈 클린을 사용해준다. 고양이들도 꽤 만족스러워하고 사용 중이고, 탈취가 해결되니 모래의 선택에 장애물이 크게 없어진 느낌이라 너무 좋다. 

 

결국 화장실을 사용한 뒤에 청소를 꾸준히 해줘야 하고, 고양이와 함께 살아가야 하기 때문에 집사의 편의성도 중요하다. 따라서 냄새에서의 해방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는 겪어본 집사만이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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