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화장실에서 자는 이유, 대처 방법은?

2022. 3. 18. 14:43반려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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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고양이가 화장실 안에서 자는 모습을 보게 될 수도 있습니다.

아무리 자유분방한 고양이라고 하지만 일상이 되어버리면 이는 위생적으로도 문제가 되고 혹시나 어디 아픈 것은 아닐지 걱정되는 마음이 있을 거란 생각입니다.

이번에는 고양이가 화장실에서 자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고 대처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고양이 화장실에서 잠을 잔다? 그 이유는?

대부분의 고양이들은 강아지와 마찬가지로 청결한 동물이기에 화장실에서 잠들거나 하는 일은 거의 없는 편입니다.

그렇기에 화장실에서 고양이가 잠들게 되면 아래와 같은 원인이 이유가 되기도 하는데요.

1. 자신의 냄새로 안정

앞서 말한 바와 같이 깔끔한 고양이가 화장실에서 자는 것은 자신의 냄새가 가득한 화장실에 안심을 하고 안정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물론 고양이 화장실은 위생적이지 않은 공간이므로 화장실에서 자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면 다른 공간에 긴장하고 불안을 느끼고 있다는 것을 볼 수 있으므로, 주변의 원인을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2. 환경의 변화

고양이가 갑작스러운 환경의 변화를 느끼게 되는 경우 스트레스로 인해서 화장실에서 자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앞서 소개한 내용과 같이 갑자기 변한 환경에서 고양이가 당황을 느끼게 되었을 때, 자신이 안정을 취할 수 있는 곳은 자신의 냄새가 가득한 고양이 화장실이 되거든요. (뭔가 쓰다 보니 1번의 이유와 비슷하긴 하네요.)

단 환경의 변화가 이사와 같은 경우라면 점점 익숙해지며 점차 자는 모습이 사라질 수 있으므로 지켜보는 것이 우선일 수 있습니다.

3. 좁고 어두운 장소

고양이는 좁고 어두운 장소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본능적으로 천적이나 위험으로부터 숨으려는 습성이 있는데요.

이로 인해서 좁고 어두운 장소를 선호하는데, 집에 이러한 장소가 없는 경우 고양이에겐 안전한 장소로 인식이 되기도 합니다.

 

4. 화장실이라는 인식이 없는 경우

이 경우는 고양이 화장실을 화장실이라고 인식하지 않은 경우로

고양이 화장실의 모래를 장난감으로 여기거나 할 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제대로 화장실이라는 인식을 만들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 번에 고양이 화장실 교육에 대한 내용을 준비해 볼게요.)

5. 스트레스

만약 집사나 혹은 집안 장소에 불만이 있거나 스트레스가 쌓이게 되면 고양이 화장실에서 잠을 자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때의 스트레스는 집사, 혹은 다른 반려동물들, 동물병원에 다녀온 스트레스 등 여러 가지 이유가 될 수 있으며 혹은 향수나 집안의 다른 냄새로도 스트레스를 받기도 하며 자신의 냄새가 가득한 화장실에서 자는 것일 수 있으므로 원인을 찾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6. 외로움, 우울증

고양이가 우울증 혹은 외로움을 느낄 때 고양이 화장실에서 자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어미묘와 헤어진 아기 고양이라든지, 혹은 혼자서 오랜 시간을 지내게 되거나 하게 되면 자신의 냄새가 가득한 화장실에 집착하게 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2. 고양이가 아픈 경우도 있어.

흔치 않은 경우라고는 하지만 드물게도 고양이 화장실에서 자는 이유 중 질병으로 인해 아파서 일 수가 있습니다.

방광염이나 신부전 등의 질병으로 자주 배뇨를 하게 되는 경우 화장실의 횟수가 많아지게 되고,

비뇨기계 결석 등의 원인으로도 화장실에 장시간 머무는 경우가 많은데요. 자꾸 오가기 귀찮아지는 경우 화장실에서 잠들어버리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혹시라도 화장실의 배변횟수가 많아지거나 양에 대해서도 잘 확인해두면 이상이 있을 시 초기에 발견할 수 있으므로 항상 잘 지켜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 이 밖에도 슬프지만 노령묘가 치매를 앓게 되는 경우, 고양이가 화장실을 배변 장소로 인식 못해서 자는 경우도 있습니다.

3. 고양이 화장실에서 자는 경우의 대처 방법

고양이가 화장실에서 잠을 자게 되는 경우, 아무래도 위생적이지 않은 환경에 걱정을 하게 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의 대처방법에 대해서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숨숨집을 활용

고양이 화장실을 반려묘가 안정된 장소로 생각한다면, 기존에 고양이집이나 침대 등이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일 수 있습니다.

고양이가 안정되게 숨어있고 잠잘 수 있는 숨숨집 등을 여러개를 준비해 주는 것도 방법입니다.

만약 처음에 흥미를 일으키지 않고 관심없어 하더라도, 나중에 마음에 들어서 사용할 수도 있으므로 바로 사용을 하지 않는다고 빼지 말고 고양이가 좋아할 만한 장소에 몇 개 설치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사용하지 않는 시간이 길어진다고 느껴지면, 평소 고양이가 좋아하는 냄새 (집사가 사용한 담요나 수건 등)을 함께 놓아두는 것도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2. 고양이 화장실 훈련을 진행 (재진행)

사실 고양이들은 강아지와 달리 화장실 훈련을 하지 않아도 알아서 잘 찾아서 사용할 정도로 쉬운편이긴 한데요.

반대로 고양이가 화장실 밖에서 배변을 하거나 혹은 화장실을 배설의 장소로 인식하지 않은 경우는 오히려 강아지보다 더 어려운 교육이 될 수 있습니다.

만약 화장실 위치가 바뀌었거나, 마음에 들지 않는 고양이 화장실로 변경이 되었다면 좋아하는 장소에 화장실을 설치하고 모래도 선호하는 것으로 바꿔줄 필요가 있습니다.

참고로 화장실에서 잔다고 혼내거나 억지로 나오게 하는 것이 아닌, 화장실에서 배변을 보게되면 칭찬하고, 만약 화장실에서 자려고 한다면 좋아하는 간식이나 장난감으로 유도하여 밖에 나온 고양이와 놀아주며 즐겁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힘들더라도 이미 습관화가 된 것이라면 한 두번의 노력이 아닌 지속적으로 해야 할 수 있습니다.

3. 실내 온도 확인

고양이가 화장실에서 자는 모습은 어쩌면 온도와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실내 온도를 항상 쾌적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은데요.

우리가 괜찮다고 느끼는 온도 역시 고양이에겐 춥거나 더울 수 있다는 점.

일반적으로 고양이가 좋아하는 온도는 22~28도 사이라고 하는데요. 여름에는 너무 덥지 않게, 겨울은 너무 춥지 않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상대적으로 좁은 화장실은 체온을 유지하기 좋아서 고양이가 화장실에서 자는 모습을 보이는 것일 수 있습니다.

4. 고양이 화장실 자는 이유 정리

고양이가 화장실에서 자는 것은 사실 위생적으로도 좋지 않습니다.

위의 설명과 같이 대부분 원인이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절대 나무라거나 혼내지 말고 고양이 집사님이 꼭 그 원인을 파악하여 해결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고양이에게 환경이 중요한점은 위에도 수차례 언급했지만 정작, 화장실 같은 경우에는 많은 집사분들이 냄새 때문에 혹은 바쁜 일상 때문에 관리를 제대로 못해주는 경우가 많다. 사실 쉽지 않은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이 신경을 써줘야하는데 그런 바쁜 집사들을 위해 나온 제품이 냥즈 클린이다. 
청소나 전체갈이때 한번 뿌려주면 1~2주간은 냄새의 지옥에서 탈출 가능하고, 무향 무취이기 때문에 고양이들도 환경의 변화나 스트레스 없이 이용할 수 있고, 가루 날림 방지와 항균효과까지 가능하다면 안 살 이유가 없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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