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의 설사 원인과 종류 혈변 대변 이상 시 대처 방법 아기 고양이 구조/ 아기 고양이 설사/ 아기 고양이 저혈당 쇼크

2022. 4. 5. 15:08반려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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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 고비에 있던 아기 고양이 애기가 우리 가족이 되기까지_

2021년 6월 28일 새벽_

새벽일을 하는 남편이 " 여보 어떻해요? " 라며 자는 나를 깨웠다..

"무슨 일이에요????" 잠결에 허둥지둥 놀라서 일어난 나는 남편 가슴팍에 안긴 작은 아기 고양이 한 마리를 발견했다.

 

아찔했다. 

오마이갓......이걸 어쩌지??

고양이 한 마리를 유기묘센터에서 입양하여 키우던 우리는 둘째 계획이 전혀 없었을뿐더러... 구조라니..

구조는 생각지도 못한 일이었다.

남편은 한달 남짓 된 아기 고양이가 먹이를 찾으러 큰길까지 나와 어미 없이 돌아다니는 것을 발견하고 몇 시간 지켜본 후에

데리고 왔던 것이다.

고양이 구조, 또는 냥줍이라고 하는 것은 사실 굉장히 신중해야 한다.

오랫동안 살펴 봐야하고, 구조한 이상 끝까지 책임을 져야 하는데 병원비며

기존에 키우는 고양이가 있다면 바이러스 감염등등 신경 써야 할게 한두 가지가 아니다.

집에 오자마자 준 습식캔을 허겁지겁 먹던 애기

 

병원에 기본 검사 하러가는 애기 (케이지 안에서)

일단 구조한 아기 고양이를 작은 방으로 격리를 시키고(기존에 1 살짜리 고양이가 있음) ,

습식 캔을 주니 허겁지겁 먹기 시작했다.

바이러스 검사를 하기 위해 병원으로 갔어요

다행히 범백 검사는 음성이었고, 귀에는 진드기가 득실득실했다.

범백 잠복기와 합사를 위해서 당분간 다른 방에서 격리를 하기로 했다.

당시에는 발바닥에 오물이 묻어서 딱딱한 거라고 생각하고 씻으면 나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전혀 아니였다

 

병원에 다녀오고, 밥은 잘 먹었는데 묽은 점액질이 있는 설사를 하루에 10번도 넘게 했다.다음날 병원에 가서 설사와 발바닥 패드가 오물이 붙어서 떨어지지 않고 고름이 나오는 현상에 대해 진료를 받으러 갔는데, ​ 목욕하면 오물은 떨어질 것이라고 했고 , 지사제를 먹으면 나아질 것이라고 했다.

 

이때를 기점으로 설사와 고양이 혈변 구토에 대해 본격적으로 알아보기 시작했다. 

이 내용을 여러분께 공유하고자 한다. 

 

고양이의 설사 원인과 종류 혈변 대변 이상 시 대처 방법

일반적으로 설사는 대변의 수분량이 평소보다

늘어난 상태가 되는 것을 말합니다.

소화 불량 등, 소화관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급성의 설사가 되는 경우나, 어떠한 병이 원인으로

설사를 하는 일이 있습니다.

고양이 설사의 원인과 대책을 미리 알고 있으면,

보호자가 당황하지 않고 대책을 마련할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해 안내드립니다.

고양이 설사의 종류

일반적인 설사는 대변의 수분량이 80% 이상이

된 상태를 말합니다.

하지만 연한 변의 경우는 설사보다는 단단하지만

만지면 바로 부서지고 들어 올릴 수 있는 정도를

말합니다.

혈변은 피나 점액이 섞여 나오는 변을 말하며

원인은 항문에 가까운 대장으로부터의 출혈이

의심됩니다.

또한 설사는 급성설사와 만성설사로 구분될 수

있습니다.

급성일 경우 1~2주일 이내로 치유되지만 만성

의 경우는 일반적인 치료 후에도 몇 주 동안

지속될 수 있습니다.

고양이 설사의 원인은?

바이러스나 세균성 미생물의 감염으로 인해

설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외 사료를 먹고 나서 소화 흡수 불량이나

사료 알레르기로 인해 설사가 날 수 있습니다.

또한 약물이나 살충제 등의 중독성 물질이나

이물질을 오식하여 설사가 날 수 있습니다.

감염증 외에 내장 질환으로도 설사의 원인이

되며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도 설사가 납니다.

그렇다면 고양이 설사에 대한 보호자의 대처

방법은?

만일 고양이가 설사를 한다면 보호자가 잘

관찰해 보셔야 합니다.

식욕은 있는지, 없는 경우는, 평소에 대비하여

어느 정도인가, 그 밖에 증상 예를 들어 구토 등은

없는지 등을 체크해 기록해 두세요.

또, 대변은, 색, 형태, 부드러움, 대변과 함께 나와 있는

것은 없는지, 언제부터 설사를 하기 시작하고 있는지

등도 체크해 두면 좋을 것입니다.

가능하면 설사 시 변을 휴대전화로 사진을 찍어

저장한 뒤 동물병원으로 데리고 오셔서 수의사

진단 시 체크 기록한 사항과 사진을 함께 보여주시면

빠르고 정확한 진단에 도움이 됩니다.

만일 설사의 정도가 심하다고 판단되면 기본적

으로는 빨리 동물병원으로 데리고 오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아래와 같은 증상을 보인다면 수의사의 빠른

검진과 판단을 받아보셔야 합니다.

□ 힘이 없고 축 늘어져 있음

□ 식욕이 거의 없고 물도 마시지 않음

□ 혈변/검은색 변, 점액변을 보임

□ 설사가 심하고 탈수 기미가 보임

□ 어린 새끼 고양이가 설사를 함

□ 설사와 함께 구토도 함께 함

□ 장기간 설사가 계속되고 멈추지 않음

위의 경우에 한 가지라도 해당된다면 바로

동물병원으로 데리고 오셔서 검진과 치료를

받도록 해주세요.

 

병원에 다녀와서 지사제를 먹이면서 들은 얘기가 유산균을 꼭 챙겨 먹여주라는 것이었다.

구조 전에 원래 첫째가 먹던 유산균을 주어봤는데, 잘 안 먹더라 그래서 이번 기회에 배워두고자 조금 더 꼼꼼히 따져봤는데 그중에 특이한 유산균을 발견했다. 고양이 자체에서 유래한 유산균을 특허 냈다길래 뭔가 싶어서 살펴보았다. 

 

 

여기에 아가가 처음 왔을 때부터 너무 아픈데도 많았고, 병원비도 무시 못할 수준으로 

역시 구조에는 책임이 따른다는 걸 깨닫게 될 만큼 많이 나왔기 때문에... 

걱정되던 부분이 먹고 탈 날까 봐 였는데

이렇게 안심하고 먹일 수 있게 시험 성적서도 공개해놨더라.

사실 아무리 좋은 성분이 많아도 오히려 나쁜 성분 한두 개 찜찜한 게

더 큰 게 일반 우리 소비자들이라서. 제일 중요한 부분이 여기였다. 

이걸 먹이고 일주일쯤 변이 괜찮아지기 시작했고. 한 달이 조금 넘어가던 시점 

위에 사진에서 보이던 이유를? 원인을 병원에서도 알 수 없던 아가의 피부병이 나아지기 시작했다.

다리에 반점처럼 아직 자국은 남아있지만 많이 호전된 모습이다. 

 

유산균이 면역력을 키워주고 털의 윤기 나 이런 거에도 효과를 미치는 건 대충 들어 알고 있었는데 직접적으로 이렇게

피부병이 나은걸 보고 나니 안 먹일 수가 없겠더라. 

원래 샘플만 따서 먹여보고 안 받는다 싶으면 바로 환불할 예정이었는데... 벌써 이렇게나 먹였다 다음 달에는 

세 달짜리 구성으로 그냥 사서 첫째도 이걸로 바꿔줘야 되겠다. 할인율이 조금 더 크다고 들었다. 

아이가 까탈스러워 기호성이 걱정이신분들은 그냥 시켜봐도 상관없다.

이미 많은 고양이들이 이걸로 건강을 되찾고 가족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듯했다. 

우리도 아마 별 다른 탈이 없으면 쭉 이대로 캣 바이오로 정착해서 먹이지 싶다.

 

여기까지 아기 고양이 구조에서 가족이 되기까지 와 설사 대처방법 알아보았어요 

 

다들 유산균 꼭꼭 챙겨 먹이시고, 캣 바이오 한 번쯤 주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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