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알려드리는 잇템은 프로 집사님이야 대부분 필수템으로 장착하고 계시겠지만 초보 집사라면 잘 모르실 내용일 테니 한번 알고 계시면 도움이 되시리라 생각합니다. ​ 1. 추천도서 - 고양이처럼 생각하기 (feat. 얘가 왜 이럴까 싶을 때 그 부분을 찾아서 읽어보시는 걸 추천해드립니다) ​ 고양이 행동학을 다룬 책으로 약간 깊이 있는 내용으로 읽기 쉬운 책은 아닙니다. 사전식으로 구성된 두꺼운 책으로 전체를 다 읽기보다는 필요한 부분만 찾아서 읽어도 처음 고양이를 키우는 분들께 생기는 여러 문제의 해결에 큰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2. 묘래 박스 화장실 ​ 고양이의 생리에 맞게 제작된 적당한 크기와 높이의 제품으로 고양이가 느끼기에 충분히 안전하고 보호받는다는 느낌을 받는 최적의 화장실입니다. ​ 고양이..

초보 집사의 반성문 - 먹거리 편 𝑪𝒉𝒂𝒑𝒕𝒆𝒓 𝟏 ​ 주식/간식을 검수 없이 바로 먹였다. 캔에만 국한된 것은 아니고 파우치나 영양제, 간식류 등 고양이들이 먹는 모든 것들은 급여 전, 내용물을 확인 후에 급여해야 한다. 간혹 플라스틱이나 모서리가 날카롭지 않은 캔에 들어있는 제품의 경우 뚜껑만 따서 바로 급여해도 된다고 광고하지만 그러지 않는 게 좋겠다. 저가의 캔은 물론이고 집사들 사이에서 금 캔으로 불리는 제품들도 이물질에서 벗어날 수 없다. 주식, 간식의 단골(이물질) 손님은 벌레 또는 벌레의 유충, 비닐, 그물, 플라스틱, 고무 등이다. (몇 달 전 유명한 국내산 짜 먹는 간식에선 무려 바퀴벌레가...^^) 그리고 고양이에게 급여하는, 급여할 수밖에 없는 영양제에서도 애벌레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집사의 지갑을 가볍게 만드는 고양이 키우기 필수품 (잘못 사면 똥 템, 잘 사면 효도 템)) '스크래쳐'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수직형은 사람 소파, 침대 등 긁기 쉬운 곳에 배치해두면 가구가 망가지는 일을 줄일 수 있습니다. ​ 장난감으로 놀아주는 곳이나 집 입구 배치해줘도 좋습니다. 수평형은 신나게 엉덩이를 흔들며 스크래치를 하면서도 쉬는 공간이 되기도 합니다. ​ TIP. 집사가 평소에 오래 있는 공간 (ex. 작업실, 침대 등)에 놓으면 집사 구경하면서 쉴 수 있어서 좋습니다. 고양이 키우기 시작하는 집사님은 두 가지 모두 준비해주시는 게 POINT! ​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까? 골판지? 카펫? 면줄..?!! 고양이 성향에 따라 준비해주시면 돼요. 그중에는 사실!골판지 형은 실패가 거의 없다는 사..

사람이 맡았을 때는 좋은 향기이기도 하고, 먹고 싶어지는 냄새이기도 한 종류 중에서 냥이들에게는 스트레스를 줄 만큼 고양이가 싫어하는 냄새 종류가 몇 가지 있습니다. 고양이의 후각은 사람보다 10만 배나 발달이 되어있다고 알려져 있어서, 고양이 싫어하는 냄새 중 어느 것 하나가 지속적으로 나는 경우에는 지속적으로 스트레스를 받게 되어서 식욕 부진이나 정서 불안 증상까지 보일 수 있으므로 집사님들이 가볍게 넘길만한 부분은 아닙니다. 오늘은 고양이가 싫어하는 냄새 종류가 어떤 것이 있는지 간략하게 살펴보겠습니다 :) 의외로 실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냄새 중에서 고양이싫어하는냄새 종류가 의외로 많이 있습니다. 우선은 플로럴 계열의 향기가 있습니다. 장미, 재스민, 라일락, 카네이션, 히아신스, 바이올렛, 수선..

고양이는 따로 배변훈련을 하지 않아도 알아서 자연스럽게 모래에 배변을 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이런 고양이의 습성에도 불구하고 많은 집사님들이 아이 배변실수 때문에 고민을 많이 하시는데요. ​ 고양이 배변실수는 다양한 형태를 가지고 있고 각 유형별로 그 원인이 다를 수 있습니다. 냥이들이 배변실수하는 이유와 대처법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고양이가 정상적인 배변 행위와 달리 눈에 잘 띄는 장소에 배설하는 행위를 미드닝이라고 해요. 고양이 미드닝은 서열의식이 강한 고양이가 자신의 배변을 노출시켜 존재감을 과시하기 위한 행동으로 해석되기도 하는데요. ​ 실제로는 설사, 변비 등 소화기 질환과 관련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질환과 관련되어 있는 실수는 치료를 통해 충분히 개선할 수 있어..

고양이는 낮 시간이 짧아지기 시작하면 겨울이 온다는 것을 미리 알고 스스로 식사량을 늘려 살집을 키우거나 솜털이 빽빽하게 자라나 대비에 들어가게 되는데요, 겨울나기하는 사랑하는 우리 고양이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오늘 여러분께 '겨울철 고양이 건강 관리법'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1. 따뜻한 실내 온도 - 겨울철 적정 실내 온도 25-30도. 고양이가 체온을 유지하는 데는 많은 칼로리가 많이 필요합니다. 추운 날에는 사료를 듬뿍 주시고 곳곳에 포근한 하우스나 쿠션, 방석 등을 놔주고 미용을 한 고양이에게는 망토나 옷을 입혀주세요. 2. 적절한 습도 - 겨울철 적정 실내 습도 30-50%. 날이 추워질 때마다 각종 바이러스가 재발하고 피부 각질이 생기는 원인은 건조함에 있습니다. 눈, 코, 입,..